안녕하세요! 오랜만에 다시 프랑스 파리에 대해 글을 쓰네요.
오늘은 프랑스 파리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‘에펠탑’과 함께 사진 찍기 좋은 장소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.
보너스로 알려드릴 장소는 가수 겸 배우 김세정 님이 찍어서 유명해진 스팟입니다.
저는 지하철 역 내려서 구글 지도로 에펠탑 쳤는데 저길 지나치더라고요. 그래서 우연히 찍었습니다.
위치는 지도에 표시한 주황색 길입니다. Franprix 건너편 골목이에요! 대충 가면 여기구나 할 거예요.
사람들 다 사진 찍고 있습니다. 0.5배로 해야 에펠탑이 겨우 담기니 배율은 조절해서 찍으시고 모르겠으면 김세정 님 인별을 참고하세요! :)
위 사진 구조가 마음에 드시는 분은 저 위치로 가서 사진 찍으면 됩니다!
1. 뚜흐 에펠 가든(Jardin de la Tour Eiffel)
에펠탑이랑 가장 가까이에서 찍을 수 있는 장소로 시간대만 잘 맞춰간다면 사람들 많이 나오지 않게 찍을 수 있습니다. 지금은 가을이라 괜찮겠지만 너무 더운 시간대는 피하시길 바랍니다. 여름엔 진짜 너무 더워서 사진 찍을 때 표정 망할 수 있습니다.
2. 이에나 다리(Pont d'léna)
다리에서 찍어도 사진이 잘 찍힙니다. 사진도 찍고 센 강도 보면서 걷다 보면 행복 별 거 없어요.
밑에 유람선 엄청 지나다니는데 손도 마구 흔들어줍니다.
** 다리에 보면 차량 중앙선 부분에서 사진 찍는 외국인들을 볼 수 있을 텐데 따라하지 마세요. 물론 찍을 수는 있으나 굳이 그렇게 위험하게 사진 찍지 말아요! 여러분은 소중하니까요.
3. 트로카데오 광장(Place du Trocadéro)
이곳이 사진 명소인 줄도 모르고 에펠탑 처음 구경 간 날 올라가지도 않았습니다. :)
프랑스 친구 만나는 날, 친구가 트로카데오 갔어? 물어봐서 안 갔다고 했더니 저기서 에펠탑 사진 찍으면 잘 나온다길래 아무 기대도 안하고 따라갔다가 두둥~ 잘 나와요! 하하하. 제일 좋았던 것은 에펠탑을 올려다보지 않아도 된다는 거, 카메라를 정면으로 두고 찍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. 1, 2번은 무조건 아래에서 위로 배율 조절하면서 에펠탑이랑 크기 맞춰야 되는데 여기는 그냥 찍어도 돼서 너무 좋았습니다.
** 주의해야 할 점 **
파리는 어딜 가나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하지만 트로카데오 광장은 특히나 더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. 갔더니 프랑스 친구가 핸드폰도 조심해라, 가방도 앞으로 메라 잔소리 작렬이었어요. 꼭! 방심하지 말고 물건 잘 챙기고 사진 찍으세요!:)
위쪽에서 사진 찍고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트로카데오 광장에서 분수 콸콸콸, 저는 7월에 갔던지라 애들 물놀이 난리 납니다..
이미 유명하겠지만 제가 고른 사진 명소와 보너스 사진 명소에 관한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.
여행 잘 다녀오시고 다들 옷 이쁘게 입고 인생 샷 건져오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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